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성과 개선 기대…ESG 목표 성큼 다가서
[건설이코노미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가 ‘ISO 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 세계 오티스(NYSE: OTIS) 제조 공장 17곳 중 11개 공장이 ‘ISO 50001’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ISO 50001’은 기업의 에너지 관리 계획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 표준이다.
오티스 코리아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시설물에 대한 에너지 검토가 세부적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ISO 표준에 맞춘 신규 매뉴얼을 마련했으며, 에너지 성과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했다.
오티스 코리아 생산본부 조병민 전무는 "많은 유관 부서 직원들의 집중적인 노력 덕분에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ISO 50001 인증은 오티스 ESG 목표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티스 코리아 생산 및 연구개발센터는 지난 2021년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성공적으로 인증을 갱신했다. 이는 2025년까지 전 세계 모든 오티스 공장에 대해 ISO 14001 인증을 완료하겠다는 ESG 목표에 따른 조치로, 오티스는 예정보다 몇 년 앞서 목표를 달성하며 공장의 효과적인 환경 관리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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