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구간의 대전역구내 선로 확장공사를 추진하면서 지난해부터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지한 대전선(대전역↔서대전역)을 다음달 1일 00시부터 종전대로 정상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선 출발·도착 열차는 1번홈(1, 2번 선로)으로 운영하고, 경부선 고속 및 일반 열차는 현행처럼 각각 상선 2, 3번홈(3~6번선), 하선은 6번홈(11,12번 선로)을 이용한다.
공단 관계자는 “대전선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그동안 대전역과 서대전역간 셔틀버스운행(1일 3회)으로 인한 환승 횟수 및 환승거리를 단축하고, 대전역에서 경부·호남선 열차를 환승하는 고객들의 편리 증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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