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심의에서 경쟁사들 큰 점수차로 따돌려
대우건설이 대안방식으로 발주된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환경개선 공사'를 따냈다.
1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대안공사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대우건설이 96.57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태영건설(93.83점), 동부건설(90.67점)을 따돌렸다.
앞서 실시된 설계심의에서 대우건설은 95.13점을 받아 태영건설(91.19점)과 동부건설(86.69점)을 큰 점수 차로 경쟁사들을 제쳤다.
낙찰금액은 647억7000만원이다.
컨소시엄 현황을 보면 대우건설이 50%의 지분을 갖고 극동건설(20%), 동일건설, 삼원, 대왕토건(각 10%)과 한 팀을 꾸려 입찰에 참여했다.
공사 개요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리조트의 카지노 영업장과 지원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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