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진행
의왕 본사 및 연구소 임직원 헌혈 참여
2017-02-24 이태영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현대로템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의왕 본사 및 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선 학교들의 방학과 설 연휴가 겹친 동절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헌혈은 현대로템 의왕 본사에 마련된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간 두 차례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연평균 3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 지난 10년간 누적 헌혈자수가 34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대로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첫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 현대로템은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대로템은 헌혈에 참가하는 임직원들에게 기념품 증정 및 사회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등록해주는 등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