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엑스포, ‘우수전시회 인증’ 획득
2회 엑스포부터 정부예산지원 가능
2011-02-18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과 코엑스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나흘간 국내최초로 개최한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는 국내·외 기업 55개와 1만75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승관원에 따르면 승강기안전엑스포를 통해 약 13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 침체된 한국승강기 산업진흥과 대국민의 승강기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
지식경제부 우수전시회 인증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내·외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번 우수전시회 인증획득으로 제2회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개최시 정부예산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승관원은 다음 엑스포의 외연확대를 위해 해외기업 유치 및 전문기술세미나 확대, 홍보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남덕 원장은 “승강기안전엑스포의 우수전시회 인증은 국내승강기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엑스포를 국제수준의 종합박람회로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