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KICT Tech-Biz Fair 2017’ 22일 개최
국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및 상담회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직무대행 정준화, 이하 건설연) 중소기업사업화지원실은 오는 22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중소기업타워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인 ‘KICT Tech-Biz Fair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설연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이다.
건설업계에 종사하는 민간 중소·중견기업 참석자들은 건설연의 연구책임자와 1:1 상담을 통해 이들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보다 상세한 문의를 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기술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 드론 활용 탐지 기술, 영상 인식 기술 등 융합형 건설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로서, 건설연 연구책임자가 발표를 통해 직접 건설업계 참석자들에게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기술 사업화를 위한 체크리스트(전략컨설팅집현 양현모 대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지원제도(기술보증기금 곽용주 부지점장)’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이어 건설분야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의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건설연은 건설산업혁신센터 산하에 중소기업 지원 및 기술사업호 전담부서인 ‘중소기업사업화지원실’을 설치하고, 기업의 현장 기술수요 파악, 수요 맞춤형 R&D 기획·수행, 기업에 대한 기술상담·이전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건설연은 이와 같은 기술설명회 행사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기술혁신에 의한 일자리 창출과 국내 건설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건설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실현이 가능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사 참가는 온라인으로(http://kict.narangdesign.com/bbs/req.php) 사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