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사람]한철기 국방시설본부장 "청렴의식 정착·의사소통에 무게 중심 두겠다"
본부·시설단 중령 및 4급이상 90여명 대상 워크숍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박기태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육군 소장 한철기)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본부·시설단 중령 및 4급이상 9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기와 2기로 각각 나눠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크게 시설업무 전문성 향상과 청렴의식 정착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우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시공, 설계, 국유재산 분야별로 효과적인 공사감독관 활용방안 △공사 지연에 따른 조치 방안 △설계변경 절차 간소화 방안 △시설단 신기술/우수제품 확대 적용 방안 △매각・매입 향상 방안 및 사용허가시 이행보증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토의하고, 사업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철기 본부장 주관으로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로 리더십 향상 교육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청렴윤리 중요성의 이해 및 정착의 효과'를 주제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청렴의식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2015~2016년 연속 국방부 반부패 시책 최우수부대에 선정된 바 있다.
한철기 본부장은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이라는 주제로 직접 교육을 실시하면서 시설업무는 서비스 업으로써 고객(사용부대)이 신뢰(만족)하는 군 시설을 건설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사용부대와의 의사소통 활성화, 찾아가는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발전 워크숍을 통해 시설본부 과장들이 리더의 역할이 무엇인지 깨닫고, 시공·설계·국유재산 분야별로 전문성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정착과 내부적인 의사소통 활성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