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64명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창의적 사고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현대건설의 미래를 짊어지겠습니다”
현대건설은 3일 자사 및 계열사 신입사원 364명에 대한 입사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입사식에서는 올해 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현대건설 및 계열사 신입사원 364명(현대건설 228명, 현대엔지니어링 128명, 현대스틸산업 3명, 현대종합설계 4명, 현대 C&I 1명)이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가족(577명) 및 임직원(101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건설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입사식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신입사원들이 행사장 입구에서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이어서 현대건설의 장기 미래전략인 ‘비전 2015’의 선포식 동영상을 시청하며 회사 발전의 주역으로서 지속가능성장 및 변화와 혁신을 위한 힘찬 전진을 다짐한다.
입사식 본행사로 신입사원과 후견인 대표의 사령장 수여 및 선서, 신입사원들이 교육기간 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영상물 상영이 이어지는데, 영상물에는 2011사번 소개 및 신입사원들의 포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낭독 시간에 신입사원들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부모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훌륭한 사회인으로 든든한 아들이 될 것을 다짐하게 된다.
김중겸 사장은 축사에서 “성혼예식과도 같은 오늘 입사식은 신입사원들이 신뢰하며 사랑과 이해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가겠다는 굳은 서약을 부모님과 선배 임직원 등 증인들 앞에서 하는 자리”라며 “현대건설의 선배님들이 물려주신 위대한 전통 위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새 역사를 창조해 주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