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 "깨끗한 국방시설사업 환경 조성"

[건설이코노미뉴스]국방시설본부(본부장 김재봉 준장ㆍ육사 43기)는 지난 1일 윤리경영 컨설팅 회사 e매니지먼트 대표강사 나상억 경영학 박사를 초빙해 '제2회 청렴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국방 청렴정책 연구용역을 3개월간 담당하였던 컨설팅 회사에서 실시하는 만큼 청정국방 구현을 위한 체계적, 종합적 반부패 전략수립과 부패취약분야 식별을 통해 부패방지 시책마련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은 공사관리(감독), 인ㆍ허가 등 실무업무를 담당하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시설본부를 바라보는 이해관계자들의 시각과 청렴에 대한 다차원적 접근방법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국방시설본부는 국방부 청렴정책의 외부청렴도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시설본부와 직접 업무처리를 하는 계약상대자들에게 업무처리 기준ㆍ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이에 김재봉 국방시설본부장은 “우리기관은 시설사업 환경의 관행적 甲-乙 관계, 부패취약 업무처리 절차 등을 과학적으로 진단해 깨끗한 국방시설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가치에 부합하는 고품질 군사시설 건설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국방시설본부는 청렴정책 연구용역에서 식별된 외부청렴도의 현 수준을 면밀히 분석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해 나아가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