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월미바다열차 외부전문가 합동 자문회의 개최
운행재개 대비 열차운행 안정성 검증
2020-08-05 박기태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4일 월미공원역에서 철도차량분야 외부전문가와 공사 임․직원이 합동으로 ‘월미바다열차 동력전달장치 내구성 검증을 위한 외부전문가 합동 자문회의(이하 합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합동 자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이 잠정 중단되었던 월미바다열차가 8월 11일부터 운행재개함에 따라, 열차운행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기관과 운영기관에서 재직중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정종덕 공학박사를 비롯한 철도차량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월미바다열차 제작사가 추진해왔던 열차 동력전달장치 개선 종합대책의 적정성에 대해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합동 자문회의’를 통해 외부전문가와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적인 개선 대책 추진으로 월미바다열차는 한층 더 안전한 운행을 하게 됐다.
이로써 승객들에게 월미도 자연경관 및 인천내항, 서해바다와 멀리 인천대교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를 더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인천시민들에게 항상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월미바다열차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욱더 사랑받는 인천교통공사가 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