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25시]우기 대비 건설현장 88개소 현장점검 실시

2021-06-08     권남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7월 3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복도시 내 8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전에 현장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이중 주요공정이 진행 중인 건설현장 71개소에 대해서는 점검단이 직접 방문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철 토사유실,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 가시설 설치상태, 타워크레인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단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민간전문가로 총 3개반 30명으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어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