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 안전ㆍ보건 교육 실시
2021-07-15 권남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행복도시 건설현장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2021년 7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책임자인 현장대리인(소장) 주관 하에 산업안전공단 제공 중국어, 베트남어 등 16개 외국어로 제작된 교육용자료와 위험공종의 안전관리 내용이 담긴 동영상 기반 가상현실(VR)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 개인보호구 착용과 화재시 비상대응절차 등 안전분야 ▲ 근로자 건강진단 및 근골격계질환 관리 등 보건분야 ▲ 거푸집․동바리 작업 등 위험공정의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혹서기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등)도 현장에서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강도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