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진흥원, 건설신기술 제도 혁신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지난 15일 ‘건설신기술 정책포럼’ 개최

2022-07-19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 이하 ‘국토교통진흥원’)은 지난 15일 서울 패럼타워에서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건설신기술 제도혁신을 위한 ‘건설신기술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영국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을 비롯해 이복남 서울대 교수, 박종면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 박동선 LH 본부장, 박환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국토진흥원 문주원 산업진흥본부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건설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건설신기술 지정 Track 다변화 ▲신기술 신뢰성 향상 및 활용지원 강화 ▲신기술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개편 ▲사후관리체계 강화 등 4가지 방안이 제시됐다.

이어 건설신기술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연구소‧발주청‧개발자 등 각계 전문가와 건설신기술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건설신기술 제도가 기술개발 환경에 맞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정책연구 등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