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 ‘주택공급 활성화‧부동산금융 시장 안정 정책 세미나’ 개최

오는 4월 2일, 강남구 건설회관 3층서 열려

2024-03-26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이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오는 4월 2일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경제·산업 환경은 저성장, 고금리 지속, 부동산 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현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택공급과 수요, 금융 간 안정적인 선순환 체계로의 이행과 정착이 중요하다. 특히 민간, 민·관협력 부문 등에서는 ‘시장-재원-제도’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가치 및 정책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연구원에서는 주택공급 활성화와 부동산금융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과제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급체계 마련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제도 개편 ▲건설·부동산 금융 안정화를 위한 총 24개의 세부 과제를 ‘정책자료집’으로 발간했다.

나아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민과 산업계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이 반영된 바람직한 입법정책 방향 및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태희 부연구위원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 가능한 공급체계’를 이어, 김성환 부연구위원이 주택시장 구조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제도 개편 방향, 김정주 연구위원이 ‘건설·부동산 금융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건설 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안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 당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w.cerik.re.kr)에서 자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문의(☏ 02-344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