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현장 위험관리 대비 ‘공제상품 설명회’ 성료
수도권 주요 종합건설업체 임직원 다수 참여
2024-06-19 이태영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은 지난 12일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24년도 공제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소재 30여 개 건설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조합의 우수한 재무능력을 바탕으로 한 건설보험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각 건설 단계별 조합 공제상품의 특장점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다양한 사고에 대한 공제 보상 사례를 통해 공제상품 가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2024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사고 사례를 통해 조합원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중대사고 배상책임공제’ 상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건설업체의 한 직원은 “각 건설 단계 및 건설사의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조합의 다양한 공제상품을 현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합은 조합원의 공제 가입 현장에 대한 민원과 안전사고 처리대행부터, 피해액‧손해배상액의 산정 및 보상금 지급을 대행함으로써 현장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건설공제조합은 세계 최대 보험업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Best로부터 9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대외 공신력과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바탕으로 불측의 사고 발생시 조합원을 지원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면서, “금번 설명회는 건설보험 시장에서 조합의 역량과 경험을 조합원들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