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코리아, 빌딩스마트협회 ‘BIM 어워즈 2024 공모전’ 트림블상 신설
BIM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단체 시상해 BIM 기술 확산 장려
[건설이코노미뉴스]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는 ‘BIM 어워즈 2024(BIM Awards 2024)’에 특별상으로 ‘트림블상’이 신설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건설 산업의 BIM 기술 적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BIM 어워즈는 2009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며 트림블, 그라피소프트(Graphisoft), 아키소프트가 이를 후원한다.
공모전 출품작은 BIM 기술 중 하나 이상을 사용했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하며, 하나의 작품은 하나의 프로젝트를 포함한다.
개인이나 기업이 제출할 수 있는 제출 개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다양한 부문에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제출한 작품을 다시 제출할 수 있지만 과거에 수상한 동일 부문에 다시 제출할 수 없다.
이번에 신설된 트림블상은 일반과 학생 두 가지 부문에서 트림블 솔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된다.
트림블상은 일반 분야 △설계 △시공 △건설관리 △엔지니어링 △응용기술 △유지관리 △중소규모 프로젝트 △연구 부문 출품작, 학생 분야 △설계 △시공 △연구 부문 출품작 중에서 선정된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사장은 “국내 건설산업에서 BIM 기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기여해 온 BIM 어워즈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트림블은 선도적인 구조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Tekla)를 기반으로 스마트건설과 BIM 기술 발전을 가속하고 있다. 이번 트림블상 신설이 국내 BIM 인재들에게 트림블 기술의 이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BIM 어워즈 2024는 9월 27일 참가 신청이 마감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10월 11일까지 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수상 발표는 10월 18일, 시상식은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BIM 어워즈 2024 홈페이지에서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