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 최종 합격자 발표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2024년도 제1회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 최종 합격자 1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건축, 토목, 기계 등 건설기술 분야는 물론, 공기업 등 발주청 관계자, 건설감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사업관리사 자격 취득자가 건설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법률, 행정, 건설감정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는 발주자의 다양한 니즈와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M 공급자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건설사업관리사는 CM 전문가의 위상과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CM협회, 한국기술사회, 건설기술교육원 3개 기관에서 시행하던 CM관련 전문자격을 통합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94명의 자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건설사업관리사는 건설 사업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 전반에 걸쳐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다. CM 전문가들은 사업의 품질, 비용, 일정관리, 리스크관리, 계약관리 등을 수행하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협회는 이번 건설사업관리사 자격검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월 8일까지 수검자격 확인서류를 접수, 검토해 자격증을 배포할 예정이다.
건설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CM협회 정책사업본부(Tel: 02-585-4713) 또는 홈페이지www.c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