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서창2지구 잔여세대 무순위 공급
오는 2012년 3월 부터 본격 입주
분양대상 전용면적 59㎡,84㎡,101㎡,12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최초의 보금자리주택지구인 인천서창2지구내 분양주택 잔여물량 7·11블럭을 무순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분양대상은 전용면적 59㎡, 84㎡, 101㎡, 120㎡형으로 특별․일반공급 대상자 당첨동호를 제외한 잔여물량이다.
분양가는 3.3㎡당 680만원부터로 전용면적 59㎡는 1억6830만원, 84㎡는 2억3760만원, 101㎡는 3억310만원, 120㎡는 3억6110만원대다.
보금자리주택사업지구 중 최초로 본청약에 착수한 인천서창2지구는 210여만㎡의 택지에 14000가구 주택을 건설하는 미니신도시로 총 14개 블록으로 구성됐다.
지구 내 병원 및 학원 등 각종 편의시설 입주로 편리한 생활여건과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교의 신설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케이트와 서창 JC 사이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경 5km 범위에 부천시와 시흥시가, 반경 10km 범위에 서울시, 광명시, 안산시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측으로 영동고속도로와 접하고 북측에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위치하고 있고 4개의 광역교통망 도로의 신설되어 서울과 수도권 어디든 손쉽게 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구내 장아산이 있고 47만평의 수도권해양생태공원, 소래습지, 갈대숲 등이 단지 앞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으며, 7,11블럭 인근에 근린공원 및 실개천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2차 보금자리지구인 부천옥길이나 시흥은계보다 훨씬 저렴해 보금자리지구 중 최저가격이며, 인근 시세 대비 70~80%, 타사 최근 분양가 대비 60~70% 수준으로 향후 상당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특히, 전용면적 59㎡ 주택의 경우 5,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되며, 모든 주택형은 중도금 전액을 약 4.4% 저리로 대출하므로 계약금(10%)만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보금자리지구로 가격은 저렴한 반면 사전예약하는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입주의무와 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는다.
무순위로 공급함에 따라 청약저축 또는 청약예금(청약종합저축)이 없거나 집이 있어도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입주는 7블럭은 오는 2012년 6월, 11블럭은 2012년 3월 예정으로 분양신청은 오는 19~20일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분양사무실에서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체결은 28~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