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재난관리평가유공 국무총리표창 수상
2015-02-08 최효연 기자
[건설이코노미뉴스-최효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지난 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2014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7년부터 SAFE+ 등 금융망이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됐으며, 매년 정부로부터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에 대한 평가를 받아 왔다.
5개 분야(대응역량, 업무연속성관리, 상황관리, 안정대책, 비상대책) 총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결과, 예탁결제원은 금융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전사적 위기관리체계 점검, 자체적 위험분석능력 및 업무연속성체계 강화 등 기관 내부에서의 적극적인 재난대응역량 고도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일류 종합증권서비스 기업으로서 투자자 및 고객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재난예방 및 대응대책을 공고히 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금융권을 대표하는 리스크 관리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