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자상거래보증’ 업무협약 체결
건협 ‘전자상거래보증’ 업무협약 체결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11.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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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보증 지원으로 건설사 유동성 확보
▲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왼쪽)과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이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전자상거래 보증’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공동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와 ‘전자상거래 보증’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건설사는 국내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금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건설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건설자재의 수급 안정과 회원사 경영 합리화를 위해 지난 10월 건설협회 자회사로 설립한 콘스몰이 현재 진행 중인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공동구매시 전자산업진흥회의 전자상거래 보증과 연계돼 자재 구매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국현 콘스몰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자상거래 보증 지원사업을 넘어 건설산업과 IT산업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정보교류는 물론, 두 산업의 융합서비스를 통한 신시장 창출과 산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