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엔지니어링협회, KIND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협력
건설엔지니어링협회, KIND와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 협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6.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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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해외사업 진출 지원 기반 마련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사진 왼쪽)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이강훈 사장이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회장 송명기)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Two IFC Hall에서 KIND(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한국건설엔지니어링협회 송명기 회장과 KIND 이강훈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외투자개발사업(PPP) 사업정보 공유 및 해외건설시장 조사, 해외 발주처·기관 행사 교류 등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업무협약 뿐 아니라 KIND 기관 및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해외투자개발형 사업 사례 및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협회 국제위원회 황주환 위원장을 포함한 많은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회 송명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양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 수주 증대와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