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진현환 1차관, “차질없는 공공주택 공급·건설현장 안전관리” 당부
국토부 진현환 1차관, “차질없는 공공주택 공급·건설현장 안전관리” 당부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4.06.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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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수방사 현장 찾아 진행상황 점검·장마철 안전확보 총력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사진 가운데_은 지난 27일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사진=국토교통부)

[건설이코노미뉴스] 국토교통부 진현환 1차관은 지난 27일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 현장을 방문,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동작구 수방사 공공주택 사업은 노후 군부지를 재정비해 도심 내 우수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 차관은 동작구 수방사가 서울에 공급되는 뉴:홈 1호 사업인 만큼 높은 국민 기대에 부응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급 일정을 국민들이 궁금해하지 않도록 충분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 차관은 이날 우기대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돌아보며 비탈면, 옹벽, 가설시설물 등 우기 시 안전에 취약한 요소를 직접 점검했다.

진 차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등이 빈번해지는 만큼 공사장 주변이나 기반 시설에 영향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조치 이행이 필요하다”라며, “인재(人災)는 반드시 막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경각심을 갖고 우기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등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국민이 바라는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공공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국민 주거안정 달성을 위한 핵심 목표’인 만큼,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LH, 관계기관 등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