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 강남·서울파이낸스센터 승강기 교체 성공적 완료
오티스 코리아, 강남·서울파이낸스센터 승강기 교체 성공적 완료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10.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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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 계약도 따내…“오티스 절대가치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
오티스 코리아가 교체공사를 진행한 강남파이낸스센터(좌)와 서울파이낸스센터(우). (사진 제공 = 강남파이낸스센터·서울파이낸스센터)
오티스 코리아가 교체공사를 진행한 강남파이낸스센터(좌)와 서울파이낸스센터(우). (사진 제공 = 강남파이낸스센터·서울파이낸스센터)

[건설이코노미뉴스]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는 최근 서울의 대표적인 고층 빌딩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승강기 교체공사를 각각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오티스 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제조, 설치 및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오티스 월드와이드 코퍼레이션(NYSE: OTIS)의 자회사다.

강남파이낸스센터와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싱가포르투자청(GIC)이 보유한 빌딩으로, 세계 최대의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에서 관리하고 있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승강기 교체를 진행해 올해 후속 작업을 완료했으며, 두 건물에 대한 5년간의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하는 데도 성공했다.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 오티스 코리아 MOD 사업부 김재협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준공은 세계 최고의 승강기 기업인 오티스의 저력을 드러내는 동시에 오티스의 절대가치인 안전·품질·윤리에 대한 직원들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가속화되는 도시화 속에서 교체 시장의 규모와 중요성은 매년 커지고 있고, 오티스는 비즈니스 리더로서 교체 시장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티스 코리아가 승강기 교체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강남파이낸스센터는 지상 45층, 지하 8층 규모로 높이는 206미터에 달한다. 이곳에 설치된 오티스의 초고속 엘리베이터 16대, 타사 엘리베이터 16대 및 타사 에스컬레이터 10대 등 총 42대의 승강기를 전부 오티스 제품으로 교체했다.

서울파이낸스센터는 지상 30층, 지하 8층 규모로 높이는 124미터다. 오티스 코리아는 이곳에 설치된 오티스의 고속 엘리베이터 16대, 중저속 엘리베이터 10대 및 에스컬레이터 4대 등 총 30대의 승강기를 교체했다.

한편, 오티스는 교체공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에게 ▲최신 안전 표준 및 규정에 맞춰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승객이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며, ▲엘리베이터의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는 한편, ▲승객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더 편안하고 접근성이 높으며 연결성이 뛰어난 여정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사용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