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학회,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토목학회,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10.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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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코노미뉴스]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토목학회 컨벤션과 동시에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의 원로인 故송산 김형주 선생이 기금을 기탁해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분야 최고권위의 상이다.

올해 학술부문 수상자는 카이스트의 故김동수 교수, 기술부문은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이사, 언론부문은 강갑생 중앙일보 기자가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정충기 회장은 “송산토목문화대상은 대한토목학회를 넘어 명실공히 건설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이번 시상식 통해 학회 안팎에서 토목공학의 성과와 가치를 되돌아보면서 토목공학의 혁신과 건설의 미래에 대한 담론이 풍성하게 논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