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김형렬 행복청장은 3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42회 미래국토포럼’을 진행했다.
미래국토포럼(위원장 황기연)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하는 산·학·연·관 최고 전문가 집단의 과학기술 지식 포럼으로, 국토 균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는 모임이다.
김형렬 청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AI 시대, 기후변화와 도시 재해 대응 방향’이다.
기조연사로 나선 노성진 금오공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하연숙 고려대학교 교수, 손훈 카이스트 교수, 정원조 네이버랩스 이사, 박제량 홍익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기술이 도시 재난 예측과 대응 시스템에 가져온 혁신’과 ‘더 안전하고 신속한 도시재해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인공지능(AI)은 준비된 자에게 혁신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며 “기후변화 및 재해 대응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적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이상,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및 ‘인간과 협업’을 항상 염두에 두고 한 발짝 앞서나가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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