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협, “기계설비 법안 통과에 총력”
설비협, “기계설비 법안 통과에 총력”
  • 이태영 기자
  • 승인 2010.09.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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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임시총회 개최...결산안 의결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강석대)는 9일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재산조성적립급 사용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석대 회장은 “협회가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계설비시공·관리기준법 제정을 지난 회기에 통과시키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또 “최근 심해지고 있는 저가투찰은 건설사의 내역단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어 심각한 실정”이라며 회원사에게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해 저가투찰을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설비건설업계 발전에 기여한 3명의 외부인사에게 감사패를, 협회 위상제고에 공헌한 18명의 회원사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