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지난 19일 설을 맞아 경기불황과 대형유통매장의 증가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대구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동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직원 4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맞이 물품을 구입하고 지역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구 동서시장은 한국감정원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시장으로 시설현대화 사업 및 상인의식 변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아 전통시장의 성공모델로 인정받은 곳이다.
한국감정원은 자매결연 동서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간 2회 이상 장보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본사 1층에서 설을 맞이해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지원해 농가소득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한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한국감정원과 대구 동구청이 주관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매월 2회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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