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이 올해 사회 취약 및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장애인·아동·노인 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먼저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6년간 대한적십자사에 임직원 모금액과 회사 지원금으로 총 4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재원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희망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기부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희망드림 하우스’와 조손가정과 1대1 결연을 맺는 ‘희망드림 결연활동’을 실시했다.
장애인ㆍ아동ㆍ노인복지 사업도 활발하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가원과 인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김장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암사재활원과, 청각장애인 거주시설인 삼성농아원과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저소득층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 8월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생태나누리행사’를 개최, 도봉구 참솔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조합 직원들이 1대1로 생태탐방, 암벽등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노인복지 차원에서는 해마다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CG 사랑나누리봉사단은 도봉구내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생필품을 직접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더불어 잘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조합의 경영연수원이 위치한 충북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주민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올해 10월에도 명절을 맞이해 성금을 전달해 노은면 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
조합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재경 본사와 각 지방 지점별로 해당권역에 적합한 봉사활동처를 발굴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적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