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1년 1월말 기준 미분양 주택 현황 공개
전국 미분양주택이 8만4923가구로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2011년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8만4923가구로, 전월(8만8706가구) 대비 3783호 감소, 8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인천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1만19가구)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면서 전월(2만9412가구) 대비 516가구가 감소한 2만8896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분양가 인하 등 업체 자구노력과 세제지원에 따른 구입증가 등으로 전월(5만9294가구) 대비 3267가구 감소한 5만6027가구로 나타나, 2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후 미분양은 4만3207각(수도권9540가구, 지방3만3667가구)로 전월(4만2655가구) 대비 552가구로 증가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준공후 미분양은 서울 강동(291가구), 동작(104가구), 인천 부평(190가구), 서구(189가구), 경기 용인(3186가구), 고양(1254가구), 평택(834가구) 등에 분포돼 있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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