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한국주택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가능
[건설이코노미뉴스-이태영기자] 한국주택협회(회장 김종인)는 이달 말부터 특별공급 하는 첫 민간 아파트의 청약을 위해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1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청약접수·당첨자선정 과정의 편리성 제고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시스템(http://apt.housing.or.kr)은 직접 접속 또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housing.or.kr)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주요 메뉴는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청약신청·조회, 당첨자 조회) ▲분양안내(분양중, 분양예정) ▲청약가상체험관 ▲고객센터(공지사항, FAQ)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약신청을 체험할 수 있는 청약가상체험관 메뉴는 미리 청약 신청을 연습할 수 있으며, 인터넷 비숙련자도 쉽게 청약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인터넷 청약을 위해서는 본인신원확인을 위해 개인용 공인인증서를 미리 준비해야하므로, 은행 등 금융기관 홈페이지 접속 및 방문을 통해 미리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둬야 한다.
청약마감시간까지 청약신청을 완료(신청서제출 기준)해야 하므로 마감시간에 임박해 신청하지 말고, 미리 여유 있게 신청해야 한다.
또한, 청약신청 당일 마감시간(17:30) 전까지만 신청내용을 변경할 수 있으며, 마감종료시간 후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특히 이번 특별공급 청약 접수는 현장 신청 없이 특별공급 인터넷 청약시스템으로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세종시 특별공급 청약시스템이 안정화되면, 향후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특별공급까지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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