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주처 신기술 적극 활용토록 제도 방안 마련에 '강공 드라이브'
건설신기술 저가 수주 방지 등 핵심 공약 사항 임기내 완료
[건설이코노미뉴스] "건설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동분서주하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종면(지승컨설턴트 대표이사)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기자 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건설교통신기술이 건설분야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기업이 제값 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신기술적용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발주처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도록 제도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박 회장은 1969년생으로 협회 설립 이래 가장 젊은 협회장으로 "젊고 패기있는 역동적인 협회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는 '조직 쇄신론'도 눈에 띈다.
제 10대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에 당선된 박 회장은 11월 중순, 취임과 동시에 협회 임직원들의 능률적인 인사 단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첫 단추를 꿰었다.
박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의 대내외적 업무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조직 개편 등을 통해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혁신의 가속 폐달을 힘껏 밟은 것이다.
특히 박 회장은 △건설신기술의 저가 수주 방지 △건설신기술과 특허공업과의 차별화 △홍보와 해외시장진출 지원 등의 핵심 공약사항을 임기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박 회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시립대에서 토목공학 석ㆍ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4년부터 ㈜지승컨설턴트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건설교통신기술협회 협회 임원(현 부회장)을 역임 했으며 건설신기술 제730호(토질및기초)와 제774호(교량)를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