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 CEO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 유지해 상생 건설문화 정착"
김상균 철도공단 CEO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 유지해 상생 건설문화 정착"
  • 박기태 기자
  • 승인 2019.12.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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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내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 협력사와 공유
공정경쟁·상생협력 위한 용역사 간담회 개최

 

[건설이코노미뉴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협력사와 함께 한 간담회 자리에서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에 앞장 서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지난 19일 공단 본사에서 협력사간 공정경쟁을 유도하고, 윤리경영 실천, 품질·안전 중요성 등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42개 협력사는 중·소업체의 입찰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입찰 및 낙찰제도 개선과 PQ평가 기준 개정 등을 건의했다.

이에 공단은 2020년도 신규용역 발주계획을 공유하고 안전예방·품질향상을 당부했으며, 다양한 업체에게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협력사와 수평적 관계를 유지해 상생의 건설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협력사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해 2018년 4월 ‘공정경제 활성화 추진단(TF)’을 운영해 총 280개의 과제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