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최효연 기자] 토탈 리빙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대표 윤소연)가 HDC 현대산업개발과 인테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아파트멘터리는 HDC 현대산업개발의 파트너로서 신규 분양 아이파크 단지에 아파트멘터리만의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Smart Interior Solution)’인 FIVE 서비스를 제공한다.
‘FIVE’란 도배, 조명, 바닥, 커튼, 필름 등 주거에 꼭 필요한 기본 다섯 가지 공정을 더해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실속형 서비스다.
아파트멘터리는 설립 이래 지난 5년간 300여 건이 넘는 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을 시공하며 보다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인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아파트 인테리어를 위한 최적의 조합인 FIVE를 탄생시켰다.
아파트멘터리는 1호 시범 단지인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에서 예비 입주자와의 상담을 통해 다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추후 타 신규단지에도 동일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주거서비스 플랫폼 마이호미를 통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우수 스타트업인 아파트멘터리를 파트너로 선정, 일절의 수수료 없이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수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아파트멘터리와 인테리어 서비스를 계약하는 입주자들에게 입주 시 필요한 리빙 제품을 무료로 증정하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모든 혜택이 입주자에게 돌아가게 했다.
인테리어 스타트업인 아파트멘터리와 대형 건설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의 만남은 표준화된 인테리어 및 책임감 있는 사후 서비스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입주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 COO는 “대한민국 국민 중 50%가 넘는 인구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을 만큼 아파트는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주거형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획일화된 공간이 아닌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파트멘터리는 지난달 단품 시공 서비스인 ‘아파트멘터리 키친(Apartmentary Kitchen)’을 프리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심플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의 디럭스 라인인 FIT, 편안한 자연의 느낌을 주는 미들 라인 TAN, 도어/상판/기기 등을 원하는 구성으로 조합할 수 있는 커스텀 라인 YAT 등 총 3개의 라인으로 구성된다. 상담 신청 및 세부 사항은 아파트멘터리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partmentary)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