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안정적 청정에너지 공급 기여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8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양사간 바이오중유 공동구매 및 물량교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와 한국남부발전(주)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바이오중유를 공동으로 입찰하여 구매하는 내용과 함께, 협약 당사자 상호간 물량교환을 통해 유사시 수급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제주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중유는 B.C유에 비해 84%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으며, 양 사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존 중유 발전소의 연료 전환을 통해 청정 제주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양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안정적 연료 수급과 청정에너지 공급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Tag
#중부발전
저작권자 © 건설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