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두산에너빌리티, 비파괴검사 AI기술 적용 '맞손'
한국에너지공단-두산에너빌리티, 비파괴검사 AI기술 적용 '맞손'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4.11.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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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용기자재검사 신기술 기반 구축 및 관련분야 산업 육성 협력

14일 두산타워(분당)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좌측)와 두산에너빌리티(주) 송용진 부사장(우측)과 MOU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4일 두산에너빌리티 분당두산타워에서 두산에너빌리티(주)(이하 두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산업용 보일러(이하 열사용기자재)의 비파괴검사 AI 기술적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열사용기자재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열사용기자재 검사기관인 공단의 제도관리 역량과 두산의 비파괴검사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관련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AI비파괴검사 적용 ▲비파괴검사 외주업체 관리 제도 개선 ▲비파괴검사 운영관리 선진화를 위한 기술자문‧전문기술 등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공단에서 열사용기자재에 대해 연 평균 약 10만건의 비파괴 RT필름을 확인하고 있어, AI비파괴검사 솔루션 도입 시 업무 소요시간 및 비용절감과 인적오류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 기관이 열사용기자재 검사업무 분야의 신기술 발굴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련산업 발전 육성에 기여 하겠다고”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