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사회복지시설에 인기 동화 400여권 전달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다문화가정과 사회적 배려시설 아동들의 지식과 정서함양을 위해 어린이용 도서 400여권을 기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관리직들의 승강기 안전캐릭터 종이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비롯해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등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동화책를 구입해 경남 진주지역 작은 도서관인 단비도서관과 달팽이도서관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1등 없는 1등’ 등 어린이 인기도서를 구입 기증했다.
또 사회복지시설인 ‘내일을 여는 집’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에게도 인기 초등학교 고전읽기 도서인 ‘Why? 정약용 목민심서’ 등 120여권의 동화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8일에는 경남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펜싱부를 방문해 ‘지역 체육인재 육성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진주 미천지역 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과 함께 사랑의 PC와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은 승강기 안전과 함께 생활안전전문기관으로 최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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