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동안 따뜻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에너지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겨울철 난방설비 운전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 가정, 소형점포, 사무실 등 실내 사용자를 위한 효율적인 난방설비 운전 방법과 중앙집중식 난방설비를 운용하는 건물 관리자를 위한 난방설비별 유지관리 Check list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일반국민이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난방설비 운전요령으로 ▲적정 실내 난방온도 20℃ 설정 ▲창문, 창문 틈새 열손실 방지 방법 ▲적절한 환기 ▲단열재 및 방습층 시공 등을 안내하고 있다.
‘난방설비 운전관리 매뉴얼’은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다운 가능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지역자치단체 및 에너지다소비사업장 등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전국 시민단체 및 프랜차이즈와 협력해 추진하는 겨울철 적정온도 20℃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에너지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전 국민이 적정온도 20℃ 설정을 생활화 하고 효율적인 난방기기 사용으로 대한민국이 저탄소 사회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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