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간부들이 모은 성금 7000여 만원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건설이코노미뉴스 이태영 기자] 오는 10일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7000여 만원을 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연말 사랑나눔 실천에 나섰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8일 경상남도 지사실에서 김경수 지사, 박영수 이사장, 강기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단의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원진과 2급 이상 간부들이 4개월 간 급여의 일부를 반납해 모은 것.
공단은 지역의 소규모 시설물 무상 안전점검,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한 후에도 공공기관의 책무인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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