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시행 목표… 거래 합리성 강화·사용자 친화적 개편
[건설이코노미뉴스]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연간 거래규모 21조원에 이르는 나라장터 쇼핑몰 거래의 합리성을 높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쇼핑몰운영제도의 혁신을 추진한다.
내년 초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쇼핑몰운영제도 개편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7월 1일 '차세대나라장터구축추진단'을 출범시켜 전자조달 플랫폼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딘 데 이은 후속 혁신작업이다.
향후 개편 방안에는 △쇼핑몰거래의 합리성 강화 △지역상품 판로확대와 사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제도·시스템 보강 △외부위탁보조사무 정비 등에 주안점을 둔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쇼핑몰은 전자상거래에 맞는 편리한 거래방식인 만큼 매년 거래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간 136만건, 21조원이 거래되는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공공조달시장 참여자에게 쇼핑몰 운영제도 개편 방향을 미리 알려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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