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오는 10일까지 총 166건 상당 용역 입찰 집행
[건설이코노미뉴스] 공공건설공사의 기근이 갈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내주(9월 둘째주) 한국농어촌공사 수요의 '경북 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생산단지 구축(112억원)' 등 1104억원 상당 입찰이 예정돼 있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다음주(9월 6일~9월 10일)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 안동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생산단지 구축' 등 총 166건, 1104억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64.3%인 710억원에 해당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4%인 203억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무주군 복합문화도서관 개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4%인 48억원이다.
기타 전체 금액의 12.9%인 143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64억원, 서울지방청 283억원 등 2개청(847억원)이 전체 금액(1104억 원)의 76.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257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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