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단 기술개발 지원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 운영
[건설이코노미뉴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전시장에 마련된 ‘승강기 안전 주제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사)대한승강기협회, ㈜경연전람이 공동 주관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열리고 있는 이번 엑스포는 고강도 방역대책을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미래 승강기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국내 승강기 관련 기업은 물론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첨단 승강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30부스 규모로 승강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대규모 승강기 안전 주제관이 설치 운영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제관은 승강기 역사관, 승강기 교육체험관, 중소기업 기술연구 지원사업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역사관에는 체험형 실물 거중기가 설치돼 있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엘리베이터와 우주엘리베이터 영상체험관이 운영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VR을 활용한 승강기 사고와 승강기 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체험관과 공단이 기술개발을 지원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승강기 관련 제품을 전시한 홍보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승강기 기업제품 홍보영상 부스와 위험예측판단 장비도 설치돼 있으며, 승강기 안전관련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어 승강기엑스포장을 찾아오면 첨단 승강기와 함께 승강기 안전 주제관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단 강희중 교육홍보이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안전 주제관의 승강기 역사와 미래 승강기 기술은 물론,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승강기 안전과 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