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인트러스투자운용은 지난 3월 21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사업관리단과 토지공급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트러스투자운용 올해 초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의 창립 원년 맴버인 강신은 신임 대표이사를 영입한 후 첫 프로젝트 사업으로서 출자자구성 및 PFV설립 등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제반 업무를 마무리했다.

개발예정인 물류센터는 메리츠증권, GS리테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A13블록 물류센터 개발부지를 매입해 연면적 약 4만평 규모로 지하1층부터 지상5층까지 저온과 상온 혼합형 창고로 구성하고, 전 층 접안이 가능한 사용자 친화적 설계가 반영될 계획이다.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약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4분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현재 조성중인 김해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이며 양산시, 김해시, 부산화명동의 중앙에 위치해 입지적 장점이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다. 산업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부산외곽순환도로와 단지와 인접한 중앙고속도로, 김해 가야 하이패스 IC, 대감JC, 대동JC 등 광역교통망이 매우 우수하다.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강신은 인트러스투자운용 대표는 “수도권 입지의 물류센터 공급이 포화 상태에 도달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영남권에서는 언택트 소비 시대에 폭발적으로 증가한 물동량을 커버할 1만평 이상의 프라임급 풀필먼트 물류센터 공급이 아직 부족하다” 며 덧붙였다.
 

박기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