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대학교는 2022년 기준 졸업생 취업률 84.4%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교육부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자료를 근거로 대학알리미 공시를 통해 밝힌 이번 취업률은 전국 134개 전문대학(기능대학 제외)들 중 3위에 이르는 수준이다.
승강기대학교는 최근 9년간 평균 84.6%의 취업률로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이번 발표로 그 위상을 지속하게 됐다.
이 같은 높은 취업률은 세계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대학교라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개교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특성화 교육의 성과를 승강기 업계에서 두루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승강기 분야가 향후 미래 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승강기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승강기대학교 관계자는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승강기 분야 대기업, 중소중견기업들과 우호적인 산학협력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승강기 분야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수 후 일정 비율 학생들의 해당 기업 취업을 보장하는 협약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산업체 재직자들이 비대면 및 주말 집중 교육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미래융합승강기학과를 2023학년도에 신설하고 지난 2023년 1월 13일부터 대학 자율 정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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