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서’ 전달
승강기공단,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서’ 전달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3.09.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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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업체 인정서 획득…중소 승강기 업체 컨설팅 지원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중소 승강기업체 6개사 대표에게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공단 이용표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중소 승강기업체 6개사 대표에게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승강기안전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은 지난 18일 위험성 평가 우수 중소 승강기업체 6개사 대표를 초청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단은 내년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중소 승강기업체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이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 실태를 ‘위험성 평가 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은 중소 승강기 업체는 ▲바른엘리베이터(주) ▲(주)한영승강기 ▲하나엘리베이터(주) ▲가온엘리베이터(주) ▲(주)주원엘리베이터 ▲(주)영덕이엔지 등 6곳이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업종에 따라 산재보험료 감면 또는 클린사업장 조성 지원 보조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공단은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사업장 위험요소 발굴 및 감소대책 수립을 위한 인력지원 등의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을 전국 7개 지역본부로 확대하여 전개하고 있다.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단은 업계와 힘을 합쳐 사업장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위험성 평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