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국가철도공단은 16일 18:00부터 경원선 동두천역에서 연천역 간 전동열차가 전기철도시스템 고장으로 운행 중지돼 해당구간을 버스편으로 연계수송 한다고 알렸다.
연계수송은 셔틀버스 5편성으로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해당구간을 이용하시는 승객은 정확한 버스운행계획을 각역에 문의하여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철도공단은 동두천∼연천 간 전기철도시스템을 작년 2023년 12월에 완료했고 전기철도 시스템 중 이상전압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가 3차례 연속고장을 일으켜 이용승객의 안전과 시스템 고장범위의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감독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당구간을 올 2월 16일 18:00 이후 운행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전문가 및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정상운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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