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혁신 위한 교육 실습에 디지털어스 플랫폼 지원
[건설이코노미뉴스] 디지털 트윈(DT) 전문기업 이지스(김성호 대표)와 안양대학교(장광수 총장)는 18일 안양대학교 에서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플랫폼 교육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안양대학교 학생 중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 과정을 하는 학생은 재학 4년간 이지스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교육용 계정으로 자유롭게 DT기능을 이용하고 데이터 보관이 가능하다.
이 날 협약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지스 김성호 대표,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안양대학교 장용철 부총장 그리고 이지스 윤지운 상무, 이화영 미래도시연구센터장, 박규상 경영본부장, 강경인 홍보마케팅실 이사, 안양대 류종성 기획처장, 전주언 비서실장, 안종욱 스마트시티공학과 학과장, 신동빈 도시정보공학과 교수, 유선철 스마트시티공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교류협력 내용은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분야 실무형 교과 공동 운영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 개발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혁신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및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자문 ▲학술·연구의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이다.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선도중인 안양대의 스마트공간정보 전공은 도시공학과 스마트시티 전공자들이 급변하는 첨단 기술 시대의 공간정보 기술을 더 나은 도시환경을 위한 실무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중 클라우드 공간정보 응용 과목의 디지털트윈 클라우드 수업에 이지스 DT앱의 다양한 기능을 6회에 걸쳐 실습강의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지스는 전날인 17일 신구대학교 지적공간정보학과와도 산학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협력체제 구축과 디지털트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이지스와 신구대는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과 이에 관한 지식 및 정보의 상호교류 ▲산학간 인적 물적자원의 교류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교육과정 및 전문교재 공동 개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동사업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산업의 첨단화를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간정보 분야는 자율주행같이 고도화된 인간의 다각적 판단이 있어야하며 기술이 이를 위해 해야할 역할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졌다.
이에 이지스도 순수국산기술인 디지털 어스 원천기술로 수작업의 상당부분을 해결하는 도화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수요가 있다면 언제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이사는 “공간정보 인력이 디지털트윈으로 데이터 자산의 활용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앞으로도 적극 지지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니즈가 모든 단계에 정확히 반영되는 프로슈머 시장이므로 인공지능 시대에 축적된 경험노하우와 고도의 판단력을 지닌 사람의 힘과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