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영빈, 조합)이 2024년 두 번째 글로벌 인문학 강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올드 칼레도니아 스코틀랜드로 감성여행을 떠나다’란 주제로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약 한 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조합 임직원과 건설회관 입주사 및 유관기관 임직원, 인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더욱 생동감있게 스코틀랜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단순히 영국의 일부로만 알고 있었던 스코틀랜드가 그들만의 고유한 역사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애덤 스미스, 제임스 와트 등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수많은 인물을 배출한 곳이란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또한 조합 측에서는 강의 시간대를 고려,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식사(샌드위치, 커피)도 제공해 점심시간을 보다 알차게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합은 박영빈 이사장 취임이후 총 6차례에 걸쳐 세계여행을 주제로 진행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그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 강좌로, 유관기관,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해 지역사회의 인문학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이다.
조합 박영빈 이사장은 “글로벌인문학 강좌는 건설회관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공연, 작품전시, 북콘서트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의미있는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건설회관의 가치 제고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