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코노미뉴스]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지난 22일 울산혁신도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원장, 부원장, 본부장・센터장 등 경영진 및 노동조합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본 서약식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확립하고 대내외로 선포함으로써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청렴・반부패 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됐다.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는 ▲윤리적 가치관 확립 ▲법규의 준수 ▲이해충돌 방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회계 관리 ▲인권경영 확립 ▲연구윤리 준수 등 윤리경영 실천 약속을 통해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되겠다는 연구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김현제 원장은 “반부패, 청렴 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것은 국가 에너지 정책을 연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당연한 의무사항이며, 특히 바람직한 윤리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경영진이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범죄 너머의 폭력’이라는 주제로 울산경찰청 소속 안정호 경감의 2024년도 ‘고위직 대상 별도 폭력예방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노동조합 대표(이석호 비상대책위원장)도 서약식에 참석하여 청렴하고 부패 없는 연구원을 만들기 위해 노동조합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여 자리의 의미를 더했다.
연구원은 향후 서약서를 전 직원에게 배포하고 내부 구성원의 윤리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반부패・청렴 퀴즈대회’ 등)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실천과제 이행 체크리스트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윤리경영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연구원은 2023년 6월 김현제 원장 취임 이후 ‘조직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을 3대 경영목표 중 하나로 정하고, 중장기 윤리경영 추진 전략인 '에너지경제연구원 윤리경영 추진계획(2023~2026)'을 마련해 그해 12월 윤리경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