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한국에너지공단,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 권남기 기자
  • 승인 2024.07.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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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위한 안전 경보장치 기부
24일 공단에서 진행된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가운데)와 유제혁 에너지사랑 회장(좌측), 김영준 귀뚜라미 지사장(우측), 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에너지공단)

 

[건설이코노미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상훈 이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공단 본사에서 ㈜귀뚜라미(최진민 회장) 및 (사)에너지사랑(유제혁 회장)과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 ㈜귀뚜라미 및 (사)에너지사랑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및 안전관리 안내를 통하여 가정용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 대상자 발굴 및 신청상담, 일산화탄소 경보기 현장설치 등을 통한 사각지대인 가정용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 안전사고 예방 ▲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세부 안전관리 내용 안내 등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 안전사고 선제적 대응 ▲기타 상호 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가정용 기름보일러 안전 경보장치 보급 시범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기름보일러 사용 취약계층의 일산화탄소 누출 등에 따른 안전 확보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