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부산 센텀지구 유관기관과 ESG 협의체 '으쓱' 운영
APEC기후센터, 부산 센텀지구 유관기관과 ESG 협의체 '으쓱' 운영
  • 이태영 기자
  • 승인 2024.07.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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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 참여…지역사회 협력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부산 센텀지구 16개 기관 ESG 협의체 '으쓱(ESG)' 업무협약 체결식 후 참여기관 대표자 기념 촬영, 사진 둘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사진=APEC기후센터)
부산 센텀지구 16개 기관 ESG 협의체 '으쓱(ESG)' 업무협약 체결식 후 참여기관 대표자 기념 촬영, 사진 둘째 줄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사진=APEC기후센터)

[건설이코노미뉴스] APEC기후센터(원장: 신도식, APCC)는 지난 25일 APCC 중회의실에서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ESG)'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으쓱' 업무협약(MOU) 체결에 참여한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은 APEC기후센터를 비롯해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 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 실천에 필요한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구축을 통해 상호 정책을 공유 연계함으로써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체결됐다.

16개 기관은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운영 ▲친환경 ESG 경영 공동 실천 ▲지속가능한 ESG 경영 본보기 사례 공유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모금 조성 ▲지역주민 소통 및 참여 강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필요한 협력 과제의 공동 발굴 등에 있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을 초청해 'CEO들이 가져야 할 ESG 경영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APCC 신도식 원장은 "이번 ESG 협의체 업무협약 체결로 센텀지구 내 16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APCC도 기관의 특성화된 장점을 살린 사회적 책임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의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공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